[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옥탑방 왕세자'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안길호)의 예고편이 공개돼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의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3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서울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
예고편은 “여기가 어디란 말이냐”라는 박유천의 절규로 시작한다. 이후 박유천이 뛰는 모습과 박유천의 호위대 유용술 역 정석원, 송만보 역 이민호, 도치산 역 최우식의 한복에 이어 형형색색 트레이닝복을 모습, 뉴욕에서 요트를 탄 박유천과 태민 역 이태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유천이 익선관을 쓰고 곤룡포를 입은 채 라면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장면과 박하 역 한지민이 내민 만원 지폐에 세종대왕을 접한 박유천 정석원 이민호 최우식이 “전하”라며 큰 절을 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끝으로 박유천과 한지민의 “살아도 죽고, 죽어도 사는 것.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 된다.
제작진은 “최근 많은 팬분들이 팬아트 작품이나 패러디 작품들을 만들어주셔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 예고편이 등장하자마자 인터넷상에서 그 반향은 더욱 컸다”며 “꼭 재미있고 좋은 드라마로 보답해드리겠다. 본방사수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정석원, 이민호,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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