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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마지막회,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작성 2012.07.18 18:01 조회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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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추적자 더 체이서'(이하 추적자) 마지막회는 전국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20.4%보다 2.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동시에 동시간대 왕좌를 지켰다.

'추적자'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S2TV '빅' 14회는 7.8%로 지난 13회 8.2%보다 0.4%P 하락한 수치로 나타났다. MBC '골든타임' 4회는 지난 3회 6.9%보다 0.5%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이날 '추적자'는 백홍석이 최정우의 도움을 받아 백수정 교통사고의 진실을 밝힐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지는 못했다. 살인, 도주죄, 법정 모욕죄, 공무 집행 방해죄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선고를 받을 당시 백홍석 눈에 백수정이 나타났다. 백수정은 아빠에게 “아빠 고마워. 정말 고마워. 아빠 무죄야”라며 백홍석을 위로했고 백홍석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백홍석과 끝까지 대립각을 세웠던 강동윤은 살인 교사죄로 징역 8년 형을 선고 받았다. 서회장은 자식들 모두를 자신의 품 안에서 떠나보내고 말았다. 아들 서영욱(전노민 분)은 미국으로 도피시켰고 서지수는 체포를 당했으며 서지원(고준희 분)은 유학을 결정했기 때문. 서회장은 빈집에서 안타까움과 쓸쓸함을 나타냈다.  

한편 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은 SBS '강심장'이 9.0%, KBS2TV '승승장구'가 8.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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