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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연기 인생 56년만에 첫 소속사 계약 체결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7.25 17:46 조회 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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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중견배우 박근형이 연기 인생 56년만에 첫 소속사를 얻었다.

25일 (주)레젤이엔엠코리아는 박근형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박근형 선생님과의 계약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생님의 첫 소속사인 만큼 더욱 연기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연기 인생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박근형은 "홀로 활동하던 예전과 달리 처음으로 소속사를 가지게 된 만큼 앞으로 기대가 크다. 든든한 가족을 얻게 된 느낌"이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레젤이엔엠코리아는 인도네시아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 레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소속배우로는 배우 박주미, 이희진 등이 있으며 최근 배우 전미선과 계약을 체결했다.

박근형은 데뷔 후 지금까지 '살아있는 드라마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특히 박근형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에서 그룹의 총수로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인 서회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고, 그의 "욕봐라"라는 대사는 유행어가 됐다.

한편 박근형은 현재 차기작 '제3병원'과 '판다양과 고슴도치'을 촬영 중이며, 영화 '가문의 영광5'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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