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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생 살인사건 '16살 제자와 성관계... 이후 학대로 살인까지' 충격

작성 2014.08.11 12:06 조회 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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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인천 교생 살인사건 '16살 제자와 성관계... 이후 학대로 살인까지' 충격

인천 교생 살인사건

인천 교생 살인사건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시사 프로그램 '추적자-마지막 진실' 첫회에서는 인천 교생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다룬 인천 교생 살인사건은 지난 2012년 5월에 일어난 사건.

강릉 모 대학 사범대생 이현주(가명)씨는 권군과 교생과 제자의 관계로 만났다.

약 두달 뒤 이현주 씨는 16살 제자 권군과 교제를 시작했고 성관계까지 가지게 되었다.

이후 이현주 씨는 권군과의 자신의 교제 사실이 들킬까 두려워 권군을 고교 자퇴를 시킨 후 인천으로 데려왔다.

이현주 씨는 인천에서 함께 교생실습을 나갔던 이정아(가명)씨와 함께 권군을 검정고시에 합격 시키기 위해 원룸에서 공부시켰다. 그러나 이후 2013년 5월부터 권군이 공부를 게을리한다며 온 몸을 밸트와 골프채 등으로 때렸고 이후 6월 26일에는 권군의 몸에 뜨거운 물까지 붓는 경악할 만한 일을 저질렀다.

사흘 뒤 전신감염에 의한 패혈증 등으로 권군은 결국 숨을 거뒀고 숨을 거두기 전 권군은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요청했으나 묵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후 재판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현주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고 폭력에 가담한 이정아 씨등 친구 두 명에 대해서는 이들의 상해 및 폭행 혐의만 인정해 이정아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분석하던 배 교수는 이현주씨 배후의 친구 이정아씨를 둘러싸고 수상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피해자 권군의 아버지도 "아들을 죽인 진범은 이정아"라고 주장했다.

인천 교생 살인사건에 네티즌들은 "인천 교생 살인사건 어떻게 이런 사건이", "인천 교생 살인사건 끔찍하다", "인천 교생 살인사건 진짜 뭐 저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인천 교생 살인사건 누가 진짜 범인인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 교생 살인사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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