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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야 실제야?"…'아이돌마스터' 소녀들의 웃음꽃 피는 MT 비하인드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9.20 09:01 조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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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 소녀들의 MT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의 지난 방송에서 825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의 마지막 대결만을 앞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다 같이 MT를 떠났다. 처음으로 떠나는 단체 여행에 한껏 들뜬 소녀들의 웃는 모습이 가득했던 장면인 만큼, 20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도 멤버들의 행복함이 느껴진다.

실제 멤버들끼리 다 같이 어딜 가본 적이 없다는 이들은 촬영 전부터 설렘을 숨길 수 없었다는 후문. 가평으로 1박 2일 촬영을 갔던 소녀들은 진짜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촬영에 임해 이 장면이 더욱 리얼하게 그려질 수 있었다.

극 중 자유롭게 노는 장면을 촬영하는 소녀들은 시종일관 해맑게 웃으며 게임에 몰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깨알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현장 분위기에서는 이들의 들뜬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놀러 온 즐거움도 잠시 멤버들은 감정 연기에 들어가면 분위기를 180도 전환,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살수차까지 동원해 비 내리는 장면을 연출, 늦은 봄 쌀쌀한 날씨에 성훈과 수지가 비에 젖어가며 5시간에 걸쳐 열연을 펼친 장면은 이 회차의 하이라이트였다. 감정 몰입이 필요한 장면인 만큼 비에 홀딱 젖었음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수지와 촬영분을 모니터링하는 성훈의 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멤버들이 이날 촬영만을 기대했었다. 몇 개월간 이어진 촬영 속에서 소녀들은 촬영이지만 야외로 나가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며 “어느 때보다 즐겁게, 열심히 촬영해준 소녀들에게 고맙다.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리얼하게 드러났고 뒷부분에서 성훈과 수지의 위기로 반전되는 분위기까지 임팩트 있게 담긴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MT 이후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과 수지(수지 분)의 스캔들이 터지며 연습생들 간 신뢰에 문제가 발생한 825 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저녁 6시 30분에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다시 볼 수 있고,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 IMX]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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