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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성훈, 스캔들 여파로 퇴진 요구까지 '첩첩산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9.29 17:01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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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 성훈이 퇴출 위기에 몰린다.

29일 방송될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23회에선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이 스캔들 사건의 여파로 대중들의 신뢰를 잃고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

앞서 강신혁은 수지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프로듀서와 연습생 간의 만남이라는 루머가 순식간에 퍼지기 시작, 소녀들마저 믿지 못하는 스캔들에 휘말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다양한 소문들이 나돌기 시작했고 스캔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렸다. 팬들은 1년 전 걸그룹 '레드퀸' 수아의 사고와 관련된 루머까지 엮어가며 강신혁을 몰아갔다.

방송에 앞서 29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을 보면, 아무런 진실을 알지 못하는 대중들이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의 프로듀서 강신혁의 퇴진을 요구한다며 시위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강신혁 퇴진', '강신혁 프로듀서 퇴출하라'라는 메시지가 적힌 판넬에선 상황의 심각성이 느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대면한 강신혁은 괴로움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마음 아프게 하고 있다. 이에 강신혁이 퇴진을 요구하는 대중들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모든 사실을 밝히고 오해를 풀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신혁의 절망적인 얼굴이 혹여나 1년 전 수아 일 때처럼 잠적을 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특히 서바이벌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거센 비난이 쏟아지며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기 때문에 강신혁의 결정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데뷔를 향한 서바이벌의 마지막 대결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신혁의 퇴출 위기가 그려질 '아이돌마스터.KR' 23회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IMX]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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