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백종원이 뿔났다... ‘푸드트럭’ 냉혹한 서바이벌 본격 시작

작성 2017.11.25 06:33 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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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12팀 가운데 2팀이 탈락하며 서바이벌 체제가 본격화됐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기존 멘토 역할을 물론, 한층 더 엄하고 매서운 선생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미션을 통과한 12팀의 도전자들 가운데 탈락자 2팀이 결정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공개되었다.

백종원은 지난 주 미션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장사 미션과 달리, 자신이 판매할 메뉴의 원가와 판매가를 책정하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가격을 매기는 미션을 준 바 있다.

이 중 가장 금액 차이가 많이 나는 판매가를 제시한 2팀이 탈락하게 된다.

미션 시작 전, 백종원은 도전자들을 돌아보며 메뉴에 대한 폭풍질문을 했다. 백종원은 “꼬치 30개 준비에 4시간이 걸렸다”는 도전자에게 “꼬치 100인분을 준비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냐”고 물었고, 당황한 도전자가 대답을 얼버무리자 “질문에 회피하지 말고”라고 덧붙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후 평가가 끝나고 소비자 평가단이 낸 금액을 확인하면서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도전자가 있는 반면, 생각보다 적은 액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도전자도 있었는다.

특히, 백종원은 직접 계산기를 들고 도전자들의 원가율을 확인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적절치 못한 판매가격을 제시한 팀들에게 “원가율 계산도 안하고 가격을 책정한 거냐”며 호통을 쳐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휩쓴 긴장감에 급기야 한 도전자는 평가단이 낸 금액 계산을 실수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보여 또 한 번 백종원을 분노하게 했다.

한편, 탈락 후보 5팀(여대새, 맛있장어, 한끼, 쉬쉬케밥, 앗싸라비아) 중 최종 탈락자는 쉬쉬케밥과 맛있장어로 결정됐다.

또한, 1위 팀은 원가율과 소비자 평가와 백종원 평가 모두 만점을 받은 '빛고을 닭강정'팀이 차지했고, 플랜F팀이 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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