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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이 갑이냐"...'절찬제작중' 봉만대 감독 눈물 흘린 이유는?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8.18 09:58 수정 2020.08.18 10:09 조회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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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절찬제작중' 봉만대 감독이 서러움에 눈물을 보였다.

봉만대 감독은 허경환, 송유빈 등과 함께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Vorago(보라고) 론칭 콘텐츠 '절찬제작중' 촬영에 나섰다.

이날 촬영 분은 극 중 봉만대(봉만대 분) 감독의 신작 멜로 영화 대본 리딩 장면. 봉만대 감독을 비롯한 영화사 허씨네 가족들은 허경환(허경환 분) 대표가 마련한 방송국의 사무실에서 대본 리딩을 시작하려 했으나 원래 사무실을 사용하는 스태프가 나타나 "나가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무슨 방송국이 갑(甲)이냐. 안 나간다"고 거센 항의를 했으나 스태프 역시 목청을 높이자 결국 꼬리를 내리고 만다. 봉만대 감독은 "내가 무례했다. 엄연히 남의 방(사무실)인데…"라며 눈물을 훔친다.

'절찬제작중'은 B급 공감 모큐멘터리(현실과 허구를 뒤섞어 연출된 다큐멘터리) 웹 시트콤.

봉만대감독이 에로 영화 제작 종결을 선언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단편 영화 제작에 도전해 뉴 페이스들로 패밀리를 꾸리지만 끊임없는 사건들만 일어나는 단편 영화 제작기를 그린다.

8회 분은 18일(화)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Vorago를 통해 공개되며 '절찬제작중'은 매주 화요일 업로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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