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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황정음, 막무가내 애교 신공 '박하선 질투폭발'

작성 2012.03.07 09:08 조회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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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막무가내 애교 신공을 펼쳤다.

황정음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 학교 이사장 딸이자 지나고등학교 교생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줄리엔 강과 함께 출연했던 황정음은 “우리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냐”는 말로 줄 선생과 첫 대면을 했다. 또 애견 히릿과 함께 교무실에 나타난 황정음은 “내 동생과 같은 강아지다”고 막무가내 기질을 보였다.

이후 황정음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히릿을 구해준 윤지석(서지석)에게 호감을 느끼고 교무실 자리도 그의 옆자리로 옮겼다. 본격적인 구애작전에 돌입한 그는 지나 고등학교 회식에 참석해 윤지석에게 “쌈을 싸달라”며 앓는 소리와 함께 토끼 애교를 선보였다.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윤지석에게 듀엣곡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박하선은 강한 질투에 휩싸였다. 박하선은 소녀시대의 '지(GEE)'를 열창한 황정음에 이어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열창하며 강렬한 안무도 선보였다.

결국 학교 화장실에서 감정이 폭발한 두 사람은 한바탕 물난리를 치른 후 극적으로 화해했다. 박하선은 “한 살이라도 예쁘고 귀여운 애가 들이대니 불안했다”고 털어놨으며 황정음도 “박 선생님이 샘났다”고 고백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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