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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동생 엠블랙 미르, 내 랩 듣고 기막혀 해”

작성 2012.03.13 13:17 조회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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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와 같이 드라마에서 래퍼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고은아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미니시리즈 'K-POP 최강 서바이벌'(극본 문선희, 연출 이정표 김영민) 제작발표회에서 “미르가 내 랩을 듣고 기막혀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남동생이 엠블랙에서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데 나도 극중 래퍼 역이다”라며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드라마에서 할 랩을 먼저 들려준다. 남동생이 조언도 많이 해주지만 기막혀 한다”고 말했다.

극중 고은아는 귀여운 선머슴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지승연으로 분한다. 승연은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본인이 여자인 것을 숨긴 채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지승연은 음악가 집안의 귀여운 막내딸로 태어나 각종 콩쿠르를 휩쓰는 음악가의 길을 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꾸는 꿈은 힙합전사가 되는 것이다.

고은아는 “이 기회에 동생과 듀엣을 내야 하나 생각이다”며 “지금까지 동생의 반응은 기가 막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준다.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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