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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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남편 연정훈과 죽을 때까지 밀당할 것"

작성 2012.03.21 09:04 조회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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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배우자인 연정훈과 죽을 때까지 밀당(밀고 당기기)을 할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가인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연정훈과) 죽을 때까지 밀당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로서 자신에게 몇 점을 주고 싶나"라는 질문에 "90점?"이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최근에 집에 자주 가지 못해 신경을 못 써줘서 좀 깎였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또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건 결혼이 일상이 되고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다"라며 "집에서 나태하게 늘어진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옷을 훌렁훌렁 갈아입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상대에게 뻔해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편이다. 나는 남편과 죽을 때까지 밀당할거다"라며 "결혼 생활이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지낼 수 있는 자극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가인은 "배우로서는 몇 점을 매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쉽게 답변을 하지 못하며 "점수를 매기기가 정말 어렵다. 항상 다르기 때문에 평균을 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연기는 메뉴얼이 없다. 그리고 흥행과 시청률을 예상할 수도 없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해를 품은 달' 같은 시청률을 다시 못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점은 나도 모르게 되는 것이라 점수를 따지기가 어렵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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