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헝거게임', 전 세계 수익 3억 6천만 달러 돌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12.04.03 09:39 조회 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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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하 헝거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유럽, 남미, 아시아 국가들의 박스오피스도 정상을 차지했다.

흥행 수익도 가공할 만하다.북미에서는 2억 5천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을 합하면 3억 6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8천만 달러를 투입해 제작한 '헝거게임'은 제작비를 개봉 일주일 만에 회수한 것은 물론이고 개봉 2주 만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21세기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흥행 판도를 열고 있는 '헝거게임'은 무엇보다 기존의 볼거리와 액션에 치중했던 블록버스터가 아닌 신선한 설정과 현실에 기반을 둔 탄탄한 서사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헝거게임'은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벌이는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일 국내에 개봉한다.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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