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헝거게임’, 美이어 국내도 반응 ‘HOT’..예매율 1위

작성 2012.04.04 15:36 조회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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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하 헝거게임, 감독 게리 로스, 주연 제니퍼 로렌스)이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미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단독작품으로 미국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달성한 판타지 액션 4부작 '헝거게임'이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주요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맥스무비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이는 한국영화 흥행 가도를 달리며 17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건축학개론'을 제친 기록이다. '헝거게임'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무엇보다 기존의 볼거리와 액션에 치중했던 블록버스터가 아닌 독특한 설정과 현실에 기반한 탄탄한 서사로 21세기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흥행 판도를 열고 있다.

예매율 1위를 기록한 '헝거게임'은 온라인에서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열광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이 국내까지 이어오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헝거게임'은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벌이는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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