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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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정겨운, 브라질 '리우 정상회의' 상영작 주연 발탁

작성 2012.04.13 15:37 조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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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과 정겨운이 브라질 '리우+20 정상회의'에서 상영될 영화 '더 리플렉션(The Reflection)'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영화 '페어러브'의 신연식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더 리플렉션'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더 리플렉션'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박사와 사진작가의 우연한 만남과 그 속에서 찾아온 달콤한 자극을 다룬 이야기로 극중에서 이세은은 환경법을 전공한 박사 헬렌 역으로 분했으며 정겨운은 매너리즘에 빠진 사진작가 자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이 출연한 '더 리플렉션'은 오는 6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우+20 정상회의(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와 8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녹색기후기금 이사국 2차 회의 상영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인천 송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두 배우의 감성연기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세은은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서 상영될 영화라고 하니 더욱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들었다. 촬영장 분위기도 무척 좋았고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세은씨와 정겨운씨 모두 평소 이미지가 깨끗하고 매력적인 배우들로 이번 작품의 분위기와 성격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둘의 호흡도 좋았고 각국 정상들 앞에서 상영될 이번 영화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손색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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