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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세뉴스 TOP 10, 톱스타 전지현 '품절녀' 되다!

작성 2012.04.17 17:48 조회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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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VJ 정가희] 4월 17일, SBS E! 'K-STAR news'(MC 손호영, 유연지)에서는 '스포츠월드'의 '김용호' 기자와 함께 연예가의 뜨거운 소식을 알아보는 '대세뉴스 TOP 10' 코너가 진행되었다.

이 날 '대세뉴스 TOP 10' 중 8위를 차지한 화제의 연예뉴스는 '국민 여자친구 전지현, 품절녀 되던 날'이었다.

청순미와 섹시미를 겸비하여 '만인의 연인'으로 군림했던 톱스타 '전지현'이 한 남자의 아내로 정착하게 되었다. 전지현은 수많은 기자회견을 했지만 본인의 결혼 기자회견장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끝없는 취재진들의 포즈 요구에 쑥스러운 듯 부케로 얼굴을 가리기도 하며 수줍은 미소를 띄기도 하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4월의 신부 전지현, 그녀의 초호화 결혼식을 키워드로 살펴보았다.


# 키워드 1. 결혼식이야? 영화제야?
별들의 잔치라고 일컬어지는 영화제만큼이나 화려했던 전지현의 결혼식 하객이 키워드 첫 번째에 올랐다.

그녀의 결혼식에는 순수한 미소가 매력적인 황정민을 시작으로 영화 속에서 호흡을 맞췄던 그녀의 옛 남자들이 줄줄이 등장하였다.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장혁과 더불어 송중기, 김수로, 김수현, 이정재, 하정우, 김윤석 등이 참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시크한 하객패션을 선보인 김혜수, 월드스타 김윤진, 한예슬까지 참석하여 영화제인지 결혼식인지 모를 만큼 톱스타들이 등장하여 그녀의 결혼식을 빛내주었다.

월드스타 김윤진은 미국에서 드라마 촬영 도중 전지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귀국하는 의리를 선보여 더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전지현과 '아줌마'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데, 그녀는 '시크한 아줌마'가 될 것 같다"며 전지현의 결혼을 축하하였다.

또한 전지현과 동갑내기인 송중기와 한예슬은 그녀의 결혼을 몹시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 키워드 2. 놀라운 취재열기
만인의 관심 속에 결혼을 올린 전지현, 그녀의 결혼식에는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리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상대배우였던 차태현은 결혼식 축하멘트를 하기 전, 엄청난 마이크 개수에 놀라 황당함과 놀라움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마이크가 한 짐이네요"라고 말하며 양 손에 마이크를 한가득 들고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였다.

전지현은 취재진들에게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긴장되고 떨리네요. 결혼해서 잘 살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인사와 함께 결혼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 키워드 3. 연애 풀 스토리 공개
기자회견에서 전지현은 남편과의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하여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하였다. 그녀는 여신급 미모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하였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취재진들은 말을 잃고 한동안 질문을 못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신랑의 매력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남편의 매력은 도도함이다"라고 답하였다. 전지현의 남편 최씨는 미국계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배우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하여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세간의 이목을 더욱 끌기도 하였다.

또한 전지현은 남편에게 받은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프러포즈 전날, 남편은 전지현에게 "갈 데가 있으니 여권을 챙겨오라"고 하였고, 그녀는 일본에 가서 프러포즈를 받고 프러포즈 선물로 반지를 받았음을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서로 이야기는 많이 하였지만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 키워드 4. 무협찬 결혼식
전지현의 결혼식이 또 한번 화제가 된 이유는 그녀의 결혼식이 무협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었다. 최근 개념연예인들의 결혼식 공식으로 자리잡은 무협찬 결혼. 전지현은 명품업계의 결혼 협찬을 거절하고, 축의금마저도 시외할머니가 후원하는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하였다.

또한 그녀는 하객과 취재진을 배려하여 직접 감사문구를 작성한 답례품을 증정함과 동시에, 본인의 결혼식을 취재하러 온 취재진들을 위한 식사 200인분을 제공하여 찬사를 받았다.


# 키워드 5. 초호화 웨딩드레스
톱 여배우의 결혼이니만큼 그녀가 입을 드레스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그와 더불어 그녀의 결혼식 전날 공개된 웨딩화보 덕분에 본식 웨딩드레스에 대한 궁금증이 엄청났다. 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는 런던, 파리, 뉴욕 등 총 여덟벌의 웨딩드레스를 외국에서 직접 공수하였고, 200만원 호가하는 웨딩슈즈를 준비하여 화제가 되었다.

전지현이 기자회견장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허리 실루엣을 강조한 라인 여성스러움 돋보이며 우아미를 강조하였다. 본식에서는 8천만원 상당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몸에 착 달라붙는 폭이 좁은 머메이드 드레스를 선택하여 몸매를 드러냈고, 피로연에서는 시외할머니인 이영희의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 선보였다.
웨딩드레스 뿐만 아니라 전지현의 신혼집 또한 110평의 초호화 빌라로 세간의 이목 집중시켰다.


전지현은 결혼 후,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1200만원 상당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K-STAR news에서는 "인생의 제2 막을 시작한 만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코너를 마무리 하였다.


(영상 제공 = SBS E! K-STA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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