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방송 인사이드

'패션왕' 신세경, "영걸과 재혁, 솔직히 둘 다 별로"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4.20 17:06 조회 2,534
기사 인쇄하기
신세경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신세경이 SBS 월화극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의 영걸(유아인 분)과 재혁(이제훈 분) 중 실제 이상형은 없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패션왕' 기자간담회에서 “영걸과 재혁 중 어느 쪽이 이상형에 가깝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신세경은 “솔직히 둘 다 별로인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그는 “매 회 대본이 나올 때마다 재혁과 영걸이 가진 너무 새롭고 색다른 모습에 되게 놀란다. 제 캐릭터들은 언제쯤 전부를 보여줄까 싶기도 하다”면서 “너무 힘든 두 사람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신세경은 “굳이 따지자면 영걸이가 낫다. 영걸이 간혹 말을 못되게 해서 그렇지 마음은 따뜻한 사람인 걸 아니까. 그것만 고치면 될 거 같다”면서 “재혁인 너무 다혈질이고 자기 잘난 맛에 살아 힘들 거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패션왕'은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의 엇갈리는 러브라인과, 패션으로 성공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욕망과 열정이 어우러지며 극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패션왕'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