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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를 위하여’ 바보엄마 촬영장 깜짝 방문

작성 2012.04.30 12:00 조회 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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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최수종

[SBS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깜짝 응원에 깜짝 놀랐다.

하희라는 최근 SBS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 촬영 세트장에 최수종이 방문해 고마웠던 사연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세트에서 촬영 중이었는데 어느새 최수종이 음료수와 초콜릿과 떡 등을 사가지고 와서 스태프들에게 나눠주고 있더라”며 “이를 전혀 몰랐던 나는 최수종을 보고 깜짝 놀랐고, 신현준은 나보고 '너무 놀라서 귀까지 빨개진 것 같다'고 알려줬을 정도였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평소에도 최수종은 '바보엄마'의 팬임을 자처하는데 드라마 보면서 '나를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하는 드라마가 바보엄마'라고 이야기하며 내게 힘이 되어준다”며 “최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국내 봉사활동에 대해 준비하던 터라 이런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 '바보엄마' 세트장에 깜짝 방문한 최수종과 하희라를 보면서 두 분이 정말 행복한 잉꼬부부임을 잘 알게 되었다”며 “이처럼 둘의 변함없는 애정 과시에 제작진 모두 부러워했고, 동시에 고마워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2007년 사극 '대조영'에 출연하는 바쁜 일정 속에도 당시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 출연하고 있던 하희라를 응원 방문하며 방송가에 훈훈한 미담을 낳은 바 있다. 

'바보엄마'는 선영(하희라 분)의 친딸이 영주(김현주 분)임이 밝혀지고, 더구나 영주가 시한부인생이라는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향후전개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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