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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댄스대회 참가자에 “나무막대기인 줄…” 독설

작성 2012.05.03 10:13 조회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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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박해미가 SBS Plus 이혼위기 극복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 4기 부부들의 최종대회 자리에 참석해 출연자에게 “너무 뻣뻣해 나무막대기인 줄 알았다”고 독설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지난 4월 25일 SBS 탄현 D스튜디오에서 치러진 '미워도 다시 한 번' 최종무대에서 발언한 것으로, 박해미는 MC 이봉원-박미선 부부의 진행으로 포문을 연 '미다시' 최종 대회에 가수 유현상, 김재희와 함께 4기 부부들의 최종무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박해미는 참가 부부의 춤을 평가해달라는 MC들의 요구에 “몸이 너무 뻣뻣해 나무막대기인 줄 알았다. 연습이 부족했나?”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고, MC는 “이 부부가 상당히 어렵게 올라왔다. 도중에 포기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다른 부부들에 비해 연습 횟수가 현저하게 적다.”고 부부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어 박해미는 “하지만 지금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표정이 정말 좋다. 춤출 때의 그 감정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부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진지한 심사위원으로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박해미의 카리스마 있는 심사평이 돋보였던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 번' 마지막 회는 오는 5월 4일 금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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