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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후반부는 세자빈 살인사건 주축”

작성 2012.05.04 09:35 조회 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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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가 후반부 미스터리를 예고하고 있다.

3일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안길호) 14회에서는 박하(한지민 분)와 홍세나(정유미 분)의 생모인 장회장(나영희 분)이 재등장했다. 장회장은 박하와 홍세나의 친엄마로 두 사람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인물이다.

또한 극 말미에서 이각(박유천 분)이 박하와 조선시대 처제 부용의 환생 관계를 인식하며 조선시대의 미스터리에 급격히 다가섰다. 이는 후반부 '옥탑방 왕세자'를 끌어갈 최고의 분수령이다.

연출자 안길호 PD는 “ '옥탑방 왕세자'는 초기 왕세자와 심복들의 서울 생활 적응기가 주된 이야기 소재였다면, 중반부는 왕세자와 박하가 로맨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부는 세자빈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가 주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왕세자가 미스터리에 다가갈수록 촘촘한 이야기 구조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시청률 11.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를 기록하며 치열한 수목극 전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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