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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런닝맨 100회, 아이유에 미안하고 고마워”

작성 2012.06.19 13:46 조회 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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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런닝맨' 100회 맞이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18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100회 특집 녹화에 자신의 애칭 메뚜기의 상징인 녹색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해 “첫 녹화 때 100회를 맞을 수 있다고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초반 쉴 때마다 우리 멤버들이 내게 했던 말은 '어떡해요… 형'이었다”라며 감개무량한 마음을 털어놨다.

'런닝맨'에 출연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에 대해서는 “첫 출연자 (이)효리부터 시작해 지난회 이태곤까지 모든 게스트가 각별하다. 그 중에서도 꼽으라며 우리 (송)지효는 게스트에서 가족이 됐고 아이유는 올 때마다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켜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유재석 외에도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자기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턱시도를 차려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100회를 맞는 소감을 말하고 다양한 포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종국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환한 웃음을 띠었고, 이광수는 멋진 춤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100회 오프닝을 장식했다.

지석진은 “오늘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하하는 시종일관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재간둥이 임을 입증했다. 개리는 마치 도시에 온 시골 총각 같은 언밸런스한 모습으로 독특한 포즈를 선보였고, 송지효는 핑크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자기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턱시도를 차려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100회를 맞는 소감을 말하고 다양한 포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런닝맨' 100회 특집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 김희선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며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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