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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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슈아', 강력한 우승후보 '메이드' '씨니컬즈' 탈락해 충격

작성 2012.07.20 10:54 조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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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글슈아 수지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지난 19일(목) 예비 '슈퍼돌' 탄생의 많은 기대 속에 화려하게 생방송 무대를 시작한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의 퍼포먼스 그룹 '메이드'와 '씨니컬즈'가 탈락의 고배를 마셔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글슈아'의 첫 생방송 미션은 '가요 TOP 10' 1위곡을 부르는 것. 90년대 생이 17명이 되는 참가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곡들을 소화해 내야하는 미션이지만 '글슈아' TOP6 6개 그룹은 각자의 미션 곡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입혀 팬들의 눈과 귀를 단 번에 사로잡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노래와 춤, 연기까지 최고의 퍼포먼스 무대로 무난히 합격할거라 예상했던 '메이드'와 '씨니컬즈'가 탈락하는 반전 결과가 나와 탄성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실제로 공연 후 관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음을 물론 리허설 때도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는 후문.

먼저 지난 글로벌 2차 미션 때 GOD의 'Friday night'를 19금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던 '메이드'는 이날 무대에서 DJ.DOC의 '미녀와 야수'를 신나는 디스코로 편곡, 흥을 돋우는 찌르기 춤과 관객을 압도하는 눈빛,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바다 심사위원으로부터 “혼성 '울랄라 세션'을 보는 것 같다. 모범적인 그룹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UGLY'로 2ne1에게 견줄만한 실력을 뽐내며 오디션 여풍(女風)의 주역이 된 '씨니컬즈'는 김건모의 '스피드'를 탱고로 편곡, 눈을 뗄 수 없는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열광케 하며 김조한 심사위원에게 “너무 잘해서 소름이 돋는다. 다음 무대가 더 기대된다. 멋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생방송 무대에서 예상외의 두 팀이 탈락하자 누리꾼들은 “정말 반전 결과 였다. 믿을 수 없다!”, “두 팀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없다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메이드 무대에 엉덩이까지 들썩이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씨니컬즈, 죽어도 못보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개인이 아닌 아이돌 그룹을 뽑는 오디션 '글슈아'는 심사위원 점수 50%, 문자 투표 40%, 사전 온라인 투표 10%로 매 회 한 팀의 탈락자를 선정하며 매주 목요일 밤 11시 KBS Drama, KBS Joy, KBS Prime, KBS Kids 4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또한 다음 tv팟에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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