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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BS'고쇼' 정겨운, 성유리와 ‘초딩키스’ 극복하고 싶었다

작성 2012.09.29 00:31 조회 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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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정겨운이 성유리와 키스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고쇼(GO Show)' 스물 한 번 째 작품 '허당만세'편에서 배우 정겨운은 과거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와 '초딩키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드라마에서 성유리와 첫 키스신이 잡혔다”라며 “첫 키스신인 만큼 어설프게 해야겠다고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겨운은 “그리고 첫 키스신을 했다”라며 “하지만 작가 선생님이 그 뒤로 키스신이고 멜로고 모두 빼버렸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정겨운의 '초딩키스'에 실망했던 것.

작가에게 연락해 “앞으로 잘할 테니 다시 한 번 넣어 달라”라고 말했고 “그제야 작가가 다시 넣어줬다”라고 말했다.

고쇼리뷰


정겨운은 “촬영 뒤 스태프들이 니가 성유리 입술 다 잡아먹었다”라며 “'초딩키스'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당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MC들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박소현은 “연출자의 의도대로 진행한다”라며 “과거 드라마에서 이병현과 키스신이 있었다고 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고현정은 “'여명의 눈동자'가 기억이 난다”라며 “박상원씨와 키스신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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