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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3년전 약속 지켰다..결별 소속사와 부산行 '귀감'

작성 2012.10.03 14:24 조회 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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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 나온 한가인이 전 소속사와 끈끈한 의리를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가인은 4일부터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전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이원플러스의 김효진 대표와 3년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인 것.

3년 전 두 사람은 부산영화제에 꼭 함께 오자고 약속했고, 올해 한가인이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영화제에 초청되자 3년전 약속을 기억, 현재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아님에도 함께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행보로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가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김효진 대표는 제이원플러스 페이스북에 "3년전 약속, 배우 한가인과 3년전 약속이 떠오르네요. 함께 부산영화제에 꼭 같이 오자던 약속이, 그날이 내일이네요. 부산의 밤을 함께 하자는 그녀의 프로포즈에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등돌리기 바쁜 세상 한가인 님의 멋진 프로포즈가 이 가을 하늘을 더 빛나게 하네요. 고맙다 가인아~"라는 감사글을 올렸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계약기간이 만료된 제이원플러스와 결별하고,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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