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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기사식당 손맛의 달인들 총집합

작성 2012.10.07 09:59 조회 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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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8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사식당의 달인들이 모여 '최강달인'의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겨룬다. 이 승부를 위해 제작진은 수 백 명의 택시기사들을 만나고 전국 방방곡곡을 뒤진 끝에 세 명의 도전자를 찾아냈다.

소박해 보이는 '소고기 무국'이지만 감히 흉내 내기 힘든 진국의 맛을 탄생시킨 조춘열 달인, 연탄불에서 석쇠로 구운 '돼지불백'의 진한 맛을 3대째 이어가고 있는 송장훈 달인,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색다른 조화 '두부갈비찜'으로 명성 높은 장기숙 달인까지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택시기사들이 인정한 맛과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생활의 달인'은 사상 유례없는 장기불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자영업자들  속에서, 남다른 발상과 작은 차이만으로도 성공신화의 주역이 된 달인들도 만나본다.

323회 '도배의 달인' 방제한 씨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해외에서까지 작업의뢰가 들어올 정도. 일본에서 도배작업 중이라는 방제한 달인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봤다.

짬뽕 위에 볶은 돼지고기를 올렸을 뿐인데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날마다 문전성시라는 중국집과 완당피 두께 0.1mm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함으로 한결같은 맛을 지켜나가는 '완당의 달인' 노성우 씨의 노하우도 함께 소개된다. 

이외에 핸들이나 기어 등 차의 일부분만 만져보고도 차종을 맞히는 대리운전의 달인의 놀라운 실력과 안타까운 사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진솔한 삶의 얘기를 전해줄 '생활의 달인'은 8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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