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이동욱 가방 공약? "진짜 샤넬 사주나?"
배우 이동욱 가방 공약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이동욱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깜빡하고 있었네. 방송보다 기억났어요. 미안해요. 민하 양 가방 꼭 사줄게요! 샤넬 말고"라며 글과 함께 '강심장'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MC를 맡고있는 이동욱은 박민하에게 가방을 사주기로 약속을 한 것.
지난 11일 '강심장'에서는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가 출연하여 '빽셔니스타'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민 아나운서는 민하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개의 가방 사진을 공개하면서 "민하가 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민하는 사진 속 가방이 모두 선물받은 것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민하가 가장 좋아하는 가방은 장혁에게 받은 것으로 "장혁 삼촌이 선물을 주며 '꼭 1등 삼촌 시켜줘'라고 했다"고 밝혀 '민하 마음 속 삼촌 1등 쟁탈전'이 존재함을 밝혔다.
이어 은혁은 "이 삼촌이 꼭 가방을 사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묻자, 박민하는 "이동욱 삼촌이요"라며 MC인 이동욱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욱은 싱글벙글 하며 바로 박민하의 곁으로 달려가 "삼촌이 무슨 백 사줄까요?"라고 다정스레 물었고,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뒤에서 "'샤넬'이라고 답해라"라고 짓궂게 종용을 해 이동욱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박민하는 이동욱에게 "뚱땡이 인형(토토로) 사주세요"라며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여 이동욱의 만면에 웃음꽃을 띄우게 만들었고, 이동욱은 "꼭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동욱 가방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욱 가방 공약, 박민하 완전 부럽다", "이동욱 가방 공약, 의리남이네", "이동욱 가방 공약, 샤넬은 안된대ㅋㅋ 약한 모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동욱 가방 공약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이동욱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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