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배우 윤은혜가 투표 인증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선거법 위반 지적에 급히 삭제했다.
윤은혜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 인증샷 찍을 만한 장소가... 불쌍하게 찰칵! 많이 추워요. 저처럼 옷 따듯하게 입고 나오셔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투표 인증샷 주의사항을 어긴 해당 사진은 투표하기 전 줄 서고 있는 윤은혜의 모습에서 비롯됐다. 윤은혜는 카메라를 향해 특정 손동작을 취했다. 투표현장에서 특정 후보의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손가락을 통해 특정 후보를 추측할 수 있게 하는 행위는 선거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에 윤은혜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뒤 "전 아무 뜻 없이 버릇처럼"이라는 글을 올려 당혹스러운 심경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윤은혜, 깜빡 실수한 듯" "그래도 개념 연예인" "투표 인증샷 주의사항 정말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윤은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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