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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나운서, 팬미팅 앞두고 '손편지 선물' 준비

강경윤 기자 작성 2013.01.10 19:54 조회 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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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팬미팅을 연다.

'제2의 전현무'라는 별명을 얻은 종합편성채널 JTBC 소속 장성규 아나운서가 오는 11일 서울 대학로의 한 식당에서 팬 30명과 만난다. 이날 장성규 아나운서는 팬들과 교감하고 선물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장 아나운서는 스케줄을 일부 조정해 10일 오후 아나운서실에서 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편지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장 아나운서는 “한 사람의 방송인으로서 내 방송을 사랑해 주고, 나를 기억해 주는 팬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편지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김국진 MC와 함께 녹음한 '뽕필' 사인 CD도 준비했다.

이번 팬미팅은 가깝게는 수도권에서 멀리는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팬클럽 이진태 회장은 “현장박치기를 계기로 장성규 아나운서가 확실히 캐릭터를 잡았고, 팬클럽 확대에도 도움이 됐다”면서 “정모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 판단됐다”고 밝혔다.

팬미팅을 위해 팬들은 장성규 아나운서를 위한 현수막과 선물은 물론, 장 아나운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롤링페이퍼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장 아나운서는 MBC '신입사원'에 출연, '입사 전부터 팬클럽이 있는 아나운서'로 알려져 있다. 현재 JTBC의 '현장박치기', '남자의 그 물건' 등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송원섭 JTBC 홍보팀장은 “예능 기대주인 장 아나운서가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아나테이너'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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