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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이윤지, 지진희 ‘왕위 즉위식’ 날 죽음 맞아!

작성 2013.02.06 23:19 조회 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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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반야가 이성계의 왕위 즉위식 날 죽음을 맞이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34회에서 반야(이윤지 분)는 궁으로 잠입해 이성계(지진희 분)를 암해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송창의 분)은 개경을 떠나라는 지상(지성 분)의 말을 듣지 않았다. 정근은 이성계에 대한 원한을 잊지 않았던 것. 정근은 복수를 위해 정도전(백승현 분)의 수하로 들어갔다. 그리고 정근은 반야와 함께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정근은 왕위 즉위식 때 이성계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반야는 정근에게 수면제를 먹였고 대신 이성계를 살해하려고 궁으로 나섰다.

반야는 궁녀로 변장에 이성계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이성계는 수상한 기운을 느끼며 반야의 공격을 피했다.

대풍수5

반야는 “그렇다 난 패왕의 어미다. 이 나라의 태후이다. 이 나라의 태후로써 왕씨의 고려를 멸하려는 네놈을 처단하러 왔다”라고 말했고 이성계는 “돌아가시오. 지금 돌아간다면 목숨만을 부지할 수 있을 것이요”라며 반야에게 물러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성계를 공격하려던 반야는 이지란(김구택 분)의 칼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정근과 지상이 반야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너무 늦어버린 것.

반야는 죽어가면서 “다시 태어나면 서방님과 함께 여염집 아내로 살고 싶습니다”라며 정근에게 작은 소망을 드러냈다. 정근은 반야의 죽음을 지켜보며 오열했다.

한편 이성계는 새로운 왕으로 추대됐고 정근은 반야를 잃은 슬픔에 다시 이성계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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