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김경란 퇴사이유 고백 "가치있는 삶으로 시간을 채우고 싶었다"

작성 2013.03.13 16:29 조회 44,835
기사 인쇄하기
김경란


[SBS E!연예뉴스팀] 김경란 퇴사이유 고백 "가치있는 삶으로 시간을 채우고 싶었다"

김경란이 KBS 퇴사이유를 밝혔다.

김경란은 1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열린 스토리온 `토크&시티 시즌7' 기자 간담회에서 프리랜서 선언에 대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김경란은 지난 해 8월 12년간 몸 담았던 KBS를 떠났다.

김경란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 고민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할 때 가치있는 삶으로 시간을 채우며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에게는 알리는 사람으로서의 달란트가 있다. 인생을 조금 더 자유롭게 그려가고 채워갈 수 있는 상황을 원해서 퇴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변함없이 방송인으로 남고 싶다"라고 말해 형태만 바뀌었을 뿐 방송인으로서의 길을 계속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김경란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줄 방송을 보여줄 것이다. 여성들이 흥미있고 관심있게 생각하는 패션 분야를 통해 나도 배우고 싶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란은 KBS2 '스펀지'와 '생생 정보통' 등의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과 예능감을 발휘했다. '토크&시티 시즌7'로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김경란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토크&시티'는 지난 2007년부터 패션과 트렌드, 뷰티, 인테리어 노하우 등 30대 여성들이 열광하는 깨알 같은 알짜 팁을 소개해 온 대한민국 최장수 쇼핑 정보 프로그램. 시즌7에서는 첫 시즌부터 함께 해온 안방마님 김효진 외에 김경란과 배우 정애연, 패션 PR 디렉터 변성용이 새 MC로 합류했다.


(김경란 퇴사이유 고백 사진=CJ E&M)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