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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발언논란 해명 "인문학 비하 아니다. 함께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

작성 2013.03.19 20:40 조회 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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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SBS SBS연예뉴스팀] 김미경 발언논란 해명 "인문학 비하 아니다. 함께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

'인문학 서적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강사 김미경이 해명 글을 남겼다.

김미경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문학이야말로 제 모든 강의의 원천"이라며 "인문학 비하가 아니라 자기계발서에 대한 편협된 시각을 이야기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어떤 책이든 지혜와 배움이 담겨져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소 강한 표현이 되었을지 모르나 인문학이나 자기계발서도 인생의 지침과 학문으로서 함께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한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김미경은 지난 18일 방송된 tvN '김미경 쇼' 2회에서 자기계발서는 안 읽고 인문학 책만 읽는다는 한 학생의 예를 들며 "어디 갖다 쓰려고? 왜 읽는데?"라고 지적했고, 이 영상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김미경 발언논란 해명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미가 잘못 전달된 듯 하네요", "편식하는 것에 대한 일침이었던 듯", "김미경 해명을 듣고 보니 그렇네", "무슨 책이든 읽어야겠다", "강의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미경 발언논란 해명=tvN '김미경 쇼' 방송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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