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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보통, 찰스두히그... SBS ‘아이러브인’ 시즌3 ‘슈퍼멘토’ 떴다

작성 2013.06.04 13:20 조회 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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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국내외 저명한 인문학 교수들을 섭외, 이들의 유익한 강의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SBS '지식나눔 콘서트 아이러브 인'(이하 아이러브인)이 오는 6월 감동과 놀라움으로 가득한 시즌3 '슈퍼멘토' 편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강의 쇼로 자리 잡은 '아이러브인' 시즌3에는 뉴욕 타임스 기자 찰스 두히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 예일대 교수 셸리 케이건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나누자!”는 재능기부 강의 쇼 취지에 맞게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러브인'은 녹화 전 SBS홈페이지 등을 통해 약 2만 명의 방청신청자가 몰려 방청경쟁률 10대1을 기록 하는 등, 매 녹화 때마다 20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아와 2시간이 넘는 녹화시간 내내 열띤 모습으로 강의와 음악, 토크를 즐겼다.

오는 15일 토요일 밤 12시 20분 시즌3 '슈퍼멘토' 편의 화려한 막을 여는 '습관의 힘'의 저자 찰스 두히그는 “세상을 바꾸는 힘, 습관”이라는 주제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습관의 힘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MC를 맡은 남희석 역시 노개런티로 재능기부에 동참했으며, 찰스 두히그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찰스 두히그 편은 성우 김영진 씨가 더빙을 맡아 자칫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할 예정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은 "삶을 사는 지혜, 인생학교"라는 주제를 독특하고 거침없는, 그러면서도 매우 지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알랭 드 보통 강의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몰려 계단에 앉거나 서서 보는 등 SBS 등촌동 공개홀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그 열기가 엄청났다. 열기 가득한 현장은 6월 22일 토요일 밤 12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9일 토요일 밤 12시 20분에는 강의할 때 항상 책상 위에 올라간다고 해서 '책상 교수님'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셸리 케이건 교수가 나온다.

셸리 케이건은 예일대에서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 '죽음(Death)' 이라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주제를 특유의 유머감각과 입담으로 흥미롭게 풀어가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죽음을 어떻게 대면하고 어떤 가치와 목적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지에 대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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