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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탄생, '렛미인' 시즌 최초 성공 '가슴달린 남자→아이돌급 외모' 완벽 변신

작성 2013.06.07 09:31 조회 1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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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1

[SBS SBS연예뉴스팀] 렛미남 탄생, '렛미인' 시즌 최초 성공 '가슴달린 남자→아이돌급 외모' 완벽 변신

'렛미인' 시즌 최초의 '렛미남'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온의 메이크오버쇼 'Let美人 시즌3'(이하 렛미인3)는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시즌 최초 렛미남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시즌3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남성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렛미남의 주인공은 심각하게 늘어진 뱃살과 커다란 가슴 때문에 5년간 은둔생활 한 '가슴 달린 남자' 박진배(21)씨다.

'가슴 달린 남자' 박진배 씨는 과거 고도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해 뱃살이 심각하게 늘어지고 가슴이 쳐지는 등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고 친구들로부터 왕따, 성추행을 당해 가슴 속 깊이 상처를 입어 외부 접촉도 거부하고 은둔생활을 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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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를 가슴아프게 지켜보던 그의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해 박진배 씨가 '렛미남'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는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샤프해진 외모는 물론,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만큼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180도 변신한 박진배의 모습을 본 MC 황신혜는 "아예 다른 사람 인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배 씨의 부모님들도 180도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감격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시청자를 사로잡은 건 박진배 씨의 외모 변화만은 아니다. 한결 밝아진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은둔생활로 급격하게 약해진 체력과 피부 탄력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운동에 매진한 결과 자존감도 점차 회복했다. 대인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소개팅 자리에서는 또래 친구들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렛미인3'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황신혜가 시즌 1,2에 이어 3까지 MC를 맡았다.

또한 김준희는 '렛미인2'에 이어 시즌 3에서도 뷰티마스터로 활동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유명 헤어디자이너 태양도 지원자를 돕는다.

'렛미인'으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렛미인 닥터스 군단의 도움으로 외면과 마음을 치료받는다. 외모와 함께 패션, 헤어스타일링도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하게 된다. '렛미인'은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치료까지 총체적인 솔루션을 통해 완벽하게 거듭나는 과정을 전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렛미남, 사진=스토리온 '렛미인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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