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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민아 키스신에 "웃음 멈추지 않아 고생, 다음엔 남자배우랑 하는 걸로.."

작성 2013.06.24 15:50 조회 1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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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키스신

[SBS SBS연예뉴스팀] 혜리-민아 키스신에 "웃음 멈추지 않아 고생, 다음엔 남자배우랑 하는 걸로.."

걸스데이 혜리가 민아와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는 24일 오후1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내 특설무대에서 걸스데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특히 걸스데이 혜리는 '여자대통령' 뮤직비디오에 남장을 하고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민아와 키스신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혜리는 "내가 남자 역할을 맡았다. 남장을 했다. 민아 언니가 대통령 역할이고 난 여자대통령인 민아 언니를 경호를 하는 입장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혜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꾹 참고 촬영에 임하느라 정말 힘들었다"며 "크게 부담 갖지 않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걸스데이

민아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난 처음에는 혜리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다 나중에 돌변해 남장한 혜리를 위풍당당하게 끌어당기고 리드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걸스데이 멤버들끼리 장난으로 뽀뽀를 한 적은 있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서 키스를 하려니 웃음이 안 멈춰 고생했다. 정말 힘들었다"며 "다음에는 남자 배우를 섭외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 민아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혜리 민아 키스신 이라니...", "혜리 민아 키스신 남자 배우가 아니라 다행인가?", "혜리 민아 키스신 쇼킹하네", "혜리 민아 키스신.. 깜작 놀랐네", "혜리 민아 키스신 남자가 아니라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 '여자대통령'은 '반짝반짝', '기대해', '나를 잊지마요', '한번만 안아줘' 등 여러 걸스데이 수록곡을 히트시킨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여자대통령'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둔 여우 꼬리를 흔드는 듯한 구미호 춤, 가슴을 확 사로잡는 멜로디와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혜리-민아 키스신, 사진='여자 대통령' 뮤직 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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