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배우 이종석의 피어싱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15일 SBS 측은 “7월 14일 24시까지 진행된 수목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스타애장품 자선경매'에서 이종석의 피어싱이 최종 141만원에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이 피어싱은 이종석이 과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착용했던 것. 수익금은 전액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쓰인다.
SBS의 한 관계자는 당일 SBS SBS연예뉴스와 통화에서 “이종석의 피어싱이 '스타애장품 자선경매'의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경매는 소품의 금액과 가치에 따라 낙찰가가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종석의 피어싱은 가격 대비 최고가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의 피어싱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수하(이종석 분)의 일기장과 박수하가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전해준 곰인형이 자선경매를 이어갈 예정. SBS 측은 “팬들의 사랑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면 그 의미가 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종석 외에 이보영 윤상현 등이 출연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 왕좌를 지켜가고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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