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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 김은숙 신작 SBS '상속자들' 합류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7.17 14:08 조회 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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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밴드 씨엔블루 멤버 겸 탤런트 강민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하 '상속자들')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작사는 17일 “김은숙 작가가 극중 선한 인성에 행복 지수가 높은 '괜찮은 남자' 윤찬영 캐릭터의 주인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최종적으로 강민혁을 낙점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민혁은 지난해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 이후 신중히 차기작을 고르던 중, 최근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상속자들'의 출연을 결심했다. '넝쿨당' 이후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특히 이 드라마는 당초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출연을 타진했다가 최종 고사한 작품이다. 정용화가 물망에 올랐던 역할과는 다르지만, 강민혁은 그의 이미지에 맞는 또 다른 캐릭터로 '상속자들'에 합류하면서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상속자들'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강민혁을 비롯해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김우빈, f(x) 크리스탈, 임주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속자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후속인 '주군의 태양'이 끝난 후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SBS연예뉴스 DB]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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