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영화 '설국열차'의 메이슨 총리로 변신했다.
나르샤는 지난 21일 진행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녹화에 참여, '개투제라블' 코너에 등장했다.
이날 '개투제라블'은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했다. 나르샤는 배우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악덕 총리, 메이슨 역을 맡아 표독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나르샤는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I Dreamed a Dream'을 열창해 객석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나르샤는 리허설부터 본 녹화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코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평소 '웃찾사'를 빠짐없이 챙겨 볼 정도로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나르샤는 '웃찾사' 제작진에게 출연제의를 받고 몹시 기뻐했다는 후문.
나르샤가 출연한 '개투제라블'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될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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