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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웃찾사 복귀 “식은땀 나고 힘들지만…”

작성 2013.08.28 15:24 조회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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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친정으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웃찾사'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강성범은 약 1년 반 만에 '웃찾사'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강성범은 “부담감이 많았으면 못했을 것이다. 제작진이 편하게 하라 해서 오게 됐다”라며 “리허설 때 봤겠지만 어색하고 떨리고 그런 게 있다. 슬로우 스타트 갈수록 나아질 테니까 기다려 달라. '수다맨' 때도 슬로우 스타트 였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라는 게 어려운 것이 한 달만 떠나있어도 어색한데 1년 떠나있다 오니 식은땀도 나고 너무 힘들다. 적응되면 예전처럼 잘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강성범은 '웃찾사'와 '개그콘서트'를 비교해 설명하기도. “ '개콘'(개그콘서트)도 경험하고 '웃찾사'도 경험하고 했지만 방송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여기는 자율적 분위기가 장점이다. '개콘'은 도재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선배가 코너에 들어가서 후배들을 가르치며 발전하는 모습을 만든다. 여기서(웃찾사) 그런 역할이 나한테도 있는 것 같다. '웃찾사'도 선, 후배가 끈끈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웃찾사'는 9월 1일부터 새 코너들을 선보인다. 현재 '전세역전', '친구네 엄마', '리어카 블루스', '홍대 뿅뿅이', 'Dolld아이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6개의 코너를 준비 중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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