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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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벼랑 끝에 선 고수, 손현주의 제안 끝내 거절

작성 2013.09.10 23:25 조회 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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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그 날개, 최민재 사장에게 달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2회에는 장태주(고수 분)가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보상금 지급이 늦어진 탓에 입주민들은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어 착공조차 어려운 상황이 됐다.

고민하고 있는 장태주 앞에 최민재(손현주 분)과 강호연(박지일 분) 전무가 찾아왔다. 최민재는 "서윤이가 던진 폭탄 네 앞에도 내 앞에도 불길을 만들었다. 너 혼자 할 수 있는 건 없다. 성진건설이 도심 개발을 맡겠다"고 그에게 제안했다.

황제


하지만 장태주는 "이렇게 착한 분인 줄도 모르고 괜히 싸웠다"며 비웃었고 최민재는 장태주의 성진시멘트 주식을 자신에게 가지고 오라고 말했다. 그는 "너와 나, 같이 살 수 있는 마지막 제안이다"고 말했지만 장태주는 당신 회사나 들고 나에게 오라며 그의 제안을 차갑게 거절했다.

최민재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사무실을 나갔다. 이 때 강호연 전무는 장태주에게 "사모님 기억이 많이 흐려지셨다. 한강변 도심재개발 문제생기면 그 날개 최민재 사장에게 달아주라고 말씀 하셨다"고 말해 장태주를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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