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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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이요원 불행 밟고 고수 승승장구..."새로운 계급 탄생할 거다"

작성 2013.09.16 23:15 조회 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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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요원의 불행으로 인해 고수가 승승장구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3회에는 최서윤(이요원 분)이 투자한 두바이 개발이 난항을 보이자 최민재(손현주 분)는 장태주(고수 분)에게 분양가를 낮춰 빨리 물량을 털자고 제안했다.

황제3


하지만 장가주는 오히려 분양가를 올리라고 말했다. 그는 "없는 놈들은 살기 어려운데 명품은 잘 팔리고 외제차는 없어서 못 판다더라. 그런 놈들에게 장사하자. 꼬물거리는 서민을 바라보면서 난 너네들과 다르다 안도하고 조롱하고..그 놈들 만족시켜주자"고 말했다.

분양 최고가를 부르는 장태주에게 조필두(류승수 분)는 걱정스럽게 한 마디 던졌지만 오히려 장태주는 "우리는 그 사람들 허영심을 채우는 거다. 중앙지, 지방지에 광고 세워라. 한강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게 어떤 마음인지..새로운 계급이 생기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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