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크레용팝의 5기통 춤에서부터 소녀시대, 그리고 트로트까지...
2013 슈퍼모델 본선진출자들의 재능은 역시 다재다능했다.
오는 27일 SBS '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종 본선을 하루 앞두고 26일 저녁 전야제가 펼쳐졌다.
SBS를 통해 26일 저녁 6시부터 방송된 '슈퍼모델 전야제'에서는 슈퍼모델 서바이벌 '아 임 슈퍼모델'의 MC이자 도전자들의 멘토 박둘선, 최여진과 최종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도전자, 그리고 도전자들의 가족이 함께 했다.
'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 전야제 무대에서 남자모델 7인방은 평소 시크하고 멋진 모습에서 벗어나 트로트 가수로 파격변신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한, 여자모델들도 소녀시대의 'I got a boy'를 완벽소화하며 걸그룹 못지 않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후배들의 다재다능한 끼에 매료된 선배 박둘선은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최여진은 화제의 그룹 크레용팝으로 변신해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2001년 슈퍼모델 출신이기도 한 최여진은 본선 무대에 진출할 최종 16인과 함께 크레용팝의 '5기통춤'을 귀엽게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슈퍼모델 대회 사상 최초로 '멘토제'를 도입한 이번 대회에서 최여진은 멘토로 활약하며 슈퍼모델 도전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
최여진은 2주전부터 슈퍼모델 선발대회 전야제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땀을 쏟아왔으며, 슈퍼모델 16인은 긴 팔다리를 이용해 '빠빠빠'를 완벽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7일 저녁 6시부터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며, SBS는 이번 대회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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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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