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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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역시 의리남’ 애프터클럽 출연

작성 2013.10.16 17:37 조회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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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가 의리를 지켰다.

16일 SBS 측에 따르면 하정우는 17일 매일 각기 다른 7인의 DJ가 개성 있는 방송을 선보이는 심야 음악방송 SBS 파워FM(107.7MHz) '애프터클럽'에 출연한다.

하정우는 '애프터클럽' DJ를 맡고 있는 뮤지션 푸디토리움 김정범과의 끈끈한 인연 때문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약속했다.

하정우와 푸리토리움 김정범의 인연은 과거 하정우가 출연했던 영화 '멋진 하루'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정우는 당시 OST를 듣고 음악감독이었던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팬이 됐고 이후 자신이 기획한 '577 프로젝트', 이번에 직접 메가폰을 잡은 '롤러코스터'에서도 함께 작업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음악작업을 함께하며 자주 술잔을 기울이는 막역한 사이가 됐다.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하정우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그램 '애프터클럽'에 출연해달라고 하자 하정우는 “음악감독이 DJ인 방송이니 당연히 나가겠다”며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

하정우는 '애프터클럽'에서 '롤러코스터'를 작업하며 생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여러 가지 음악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그동안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이면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하정우가 출연하는 '애프터클럽'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사진=SBS 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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