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두여자의방 김다예, ‘박은혜에 찡한 자매애’ 순수녀 등극

작성 2013.10.16 18:02 조회 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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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의방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두 여자의 방' 김다예가 가슴 찡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극본 설경은, 연출 이명우)에서 민은채(김다예 분)가 진수혁(강경준 분)과 함께 민경채(박은혜 분)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을 그렸다.

민은채는 민경채에게 손거울을 주며 “경채 언니 웃는 얼굴만 거울에 보라고. 우는 얼굴은 안 돼. 언니가 만날 만날 웃었으면 좋겠어”라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다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리광을 피우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언니를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내며 두 사람의 끈끈한 자매애를 그려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다예는 이번 드라마에서 7세 지능의 지적 장애를 지닌 민은채 역을 통해 순수한 동심녀 캐릭터를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다예 외에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 한진희 등이 출연하는 '두 여자의 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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