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K팝스타3, ‘심사위원-특별게스트 2색 예고’ 기대감↑

작성 2013.11.23 09:26 조회 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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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K팝스타 3'가 2색 예고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K팝스타 3)가 지난 22일 공식홈페이지와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두 편의 예고 영상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번 예고 영상은 심사위원과 특별게스트 두 가지 버전. 게재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첫 방송을 앞둔 'K팝스타 3'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30초 이하의 짧은 영상들이지만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심사 스타일과 게스트들의 생동감 넘치는 반응이 임팩트 있게 담겨있어 'K팝스타 3'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심사위원 버전 예고영상에서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그려졌다. 유희열이 첫 심사부터 '돌직구' 심사평으로 선전해 양현석 박진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유희열이 “박진영 씨와 다른 의견이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박진영이 “오! 쎄다”라고 놀라는가 하면, 양현석 역시 “의견이 많이 다를 때가 있다”고 언급해 첨예하게 그려질 대립 구도를 예상케 했다. 또한 유희열은 “후렴구 두 번째 코드 뭔지 알았어?”라고 묻는 박진영에게 “F마이너 가야할 자리에 B플랫”이라고 정확히 대답해 깊이 있는 음악적 식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별 게스트 버전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악동뮤지션 이하이 백아연 미쓰에이(miss A)가 지난달 치러진 본선 1라운드 현장에 방문해 응원을 전했던 모습이 담겨진 것. 본선 1라운드 무대를 지켜 본 악동뮤지션은 “경계하면서 봤다”며 “잘 부르는데도 탈락시켰다. 역시 'K팝 스타'는 다르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하이는 “가면 갈수록 예상할 수 없는 참가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K팝 스타 시즌 1'에 나오길 잘했다”고 장난 섞인 호평을 전했다. 'K팝 스타' 이전 시즌 참가자들까지 감동하게 만든 참가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2색 예고편에서는 과감한 변신을 통해 달라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K팝스타 3'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심사위원들의 예측 불가능한 대립에서 오는 흥미진진함부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참가자들의 놀라운 재능이 펼쳐진다. 'K팝스타 3'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팝스타 3' 제작진 측은 첫 방송 24시간 전인 23일 오후 4시 55분에 유튜브 및 공식 SNS를 통해 일부 영상을 선공개한다. 'K팝스타 3'는 오는 24일(일) 오후 4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K팝스타 3 예고 영상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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