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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고품격 오디션 스타트’ 관전포인트 5

작성 2013.11.24 08:47 조회 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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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4일부터 방송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이하 K팝스타 3)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오디션 개최 지역을 늘리는가 하면,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을 영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상황.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로 구성된 천하무적 심사위원 군단과 역대 시즌을 가뿐히 능가하는 '괴물 참가자'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2013년 하반기 주말 예능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K팝스타 3'를 더욱 쫄깃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다섯 가지를 짚어본다.

1.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천하무적 심사위원 군단
'K팝스타' 1, 2시즌 심사를 맡았던 양현석 박진영에 혜성처럼 등장한 새 얼굴 유희열이 힘을 싣는다. 역대 시즌에서 위상을 입증하는 날카로운 심사로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한 양현석 박진영은 더욱 견고한 심사기준을 확립했으며, 유희열 역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조합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숨 쉴 틈 없는 흥미진진한 심사를 펼친다.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던 각별한 사이인 만큼 스스럼없이 이견을 표출하고 반박하는, 거침없는 논쟁을 이어갈 예정.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구도의 대립각을 통해 좀 더 풍부하고 신선한 심사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2. 괴물 참가자, 대거 등장
'K팝스타 3'는 숨어있던 인재들을 찾기 위해 이전 시즌에는 방문하지 않았던 홍콩 대만 파리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한 해외 10개국, 국내 4개 지역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던 상태. 소외됐던 참가자들의 지원이 폭주하며 오디션 지원자 수가 지난 시즌 보다 약 20%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그동안 볼 수 없던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본선 1라운드에서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을 감동으로 물들인 '괴물 참가자'들이 얼굴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전에 없던 새로움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시즌 탈락을 딛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재도전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성을 보여준 참가자 등 놀라운 무대를 완성한 지원자들 가운데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 유희열, 음악적 지식과 위트 고품격 심사
감성 뮤지션의 대표주자 유희열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대형 기획사 YG JYP를 대표하는 양현석 박진영에 맞서 중소기업격인 안테나뮤직을 내세우며 심사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나섰다. 가수 및 작곡가로서 다양한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유희열은 다채로운 음악적 식견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심사위원들이 보지 못했던 부분을 세심히 파고들 예정이다.

유희열은 최근 '예능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K팝스타 3'에서도 진지함 속에 묻어나는 재치 있는 심사평을 이어간다. 지난달 치러진 본선 1라운드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된 유희열의 입담에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달아올랐다는 귀띔이다.

4. 심사위원 VS 참가자, 역발상 오디션
'K팝스타 3'는 지난 시즌들과 다른 규칙을 적용해 보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이전 1, 2 시즌이 결승전 무대 후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을 캐스팅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이번 'K팝스타3'는 결승전 직후 우승자가 무대 위에서 직접 심사위원을 선택할 수 있는 룰이 적용되는 것. 갑과 을의 관계에 있던 심사위원과 지원자의 구도가 뒤바뀌는, 유쾌한 역전을 통해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5. 음악 트렌드의 중심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K팝스타 3'를 통해 한국 음악 트렌드를 만들어갈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한다. 'K팝' 트렌드를 이끌어 온 진정성 있는 음악인들인 만큼 선견지명으로 한 단계 앞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가려내는 것.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이 내다보고 있는 'K팝'의 미래와 그 미래를 그리게 될 참가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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