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복 박지은, 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매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별그대'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 관심을 모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별그대' 5회는 22.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분이 기록한 20.1%에 비해 2.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9.5%, KBS 2TV '예쁜남자'는 4.4%의 시청률을 기록, '별그대'는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왕의 자리를 지켰다.
구랍 18일 첫 방송한 '별그대'는 1회부터 1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18.3%(2회), 19.4%(3회), 20.1%(4회)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상승세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별그대' 5회에선 도민준(김수현 분)이 점점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그려져 달달함을 선사했다. 동시에 이재경(신성록 분)이 한유라(유인영 분) 사건을 완벽히 숨기기 위해 천송이에게 다가가고, 위험을 직감한 도민준이 천송이를 위해 빗속을 뛰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한편 '별그대'는 2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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