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송지효, 계 탔네…이종석과 진짜 커플 못지 않은 ‘케미’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1.19 19:56 조회 12,957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송지효가 누구보다 부러운 날이었다. 19일 오후 6시 10분부터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이종석과 송지효가 비밀 커플로 출연, 다른 출연자들 모르게 비밀 스킨십을 하는 미션을 했다.

이날 이종석과 송지효는 다른 멤버들이 볏짚 올라가기, 허수아비 게임에 몰두해 있을 때 몰래 손깍지를 끼거나 팔짱을 끼었다. 두 사람은 미션을 위해서 몰래 눈빛을 주고 받으며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재래시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파트너를 정할 때에도 송지효와 이종석은 서로를 선택,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와 이종석은 세 번째 미션이 이마 맞대기 미션에 도전, 세 번이나 이마를 맞대 부러움을 자아냈다.

런닝5

반면 송지효만 바라보던 '월요남친' 개리는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파트너 선정에서 송지효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거절 당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후 송지효와 이종석은 백허그 미션까지 수행했지만,  눈치 빠른 '런닝맨' 멤버들에 발각됐다.

경기를 모두 마친 뒤 개리는 “하루 종일 이상하게 기분이 나빴다.”면서 “종석과 지효가 손을 잡고 있는 걸 보고 둘이 진짜 사귀는 줄 오해했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나는 종석이가 지효를 진짜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종석은 “제가 이런 거 잘 못한다고 했잖아요.”라며 뒤늦게 볼멘 소리를 해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