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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화상, 라미란 수상소감 "유승호와 진한 멜로를.."

작성 2014.01.23 05:28 조회 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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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올해의 영화상, 라미란 수상소감 "다음에는 유승호와 진한 멜로를.."

라미란이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라미란에게 여우조연상을 수여했다.

라미란은 "지난해 청룡상에서 '소원'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아 '이게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했다. 이런 상이 있는지도 몰랐고 기자분들과 인터뷰라는 걸 한 지도 얼마 안됐다. 이런 세계가 신기하다. 기자분들이 여기 다 있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미란은 "배우 유승호가 제대를 하면 진한 멜로를 해서 주연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 여기 계신 감독님도 좋은 아이디어 가득한 진한 멜로를 추천해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유승호에 관심있나" "라미란 연기 잘하더라" "언니, 유승호는 안돼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소원'은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설경구·엄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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