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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신작 미드 4편 2월 중 동시 론칭

작성 2014.01.28 09:29 조회 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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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여자만화 구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이 이례적으로 신규 미드 4개를 2월에 동시 론칭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0시에는 오직 '미드'만을 편성하는 전략인 것.

이번 라인업에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뛰어넘는 전쟁 미드로 손꼽히는 HBO의 '제너레이션 킬'(Generation Kill)부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 우디 해럴슨 주연의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까지 다양한 장르의 미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2월 3일부터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제너레이션 킬'은 2003년 이라크전 실화를 배경으로 한 전쟁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미드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루블러드'의 '에릭'역을 맡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번에 국내에는 첫 소개되며 총 7편으로 제작됐다.

2월 5일 밤 10시에는 스릴 넘치는 액션 미드 '밴쉬 시즌2'(Banshee)가 첫 선을 보인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작은 도시 '밴쉬'라는 곳에서 일어나는 음모와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 액션 드라마로 전과자인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밴쉬에 새로 부임 예정이었던 보안관의 신분으로 위장해 범죄 조직과 맞서는 내용이다.

2월 6일 밤 10시에는 1월에 이어 '블랙리스트'(Blacklist)의 신규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블랙리스트'는 전 세계 악명 높은 수배자의 리스트를 갖고 있는 주인공 '레드'가FBI에 자발적으로 자수하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또 다른 범죄자를 검거해나가는 내용이다.

2월 7일 밤 10시에는 2014년 HBO의 첫 번째 대작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가 방송된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 우디 해럴슨 주연으로 제작 초기부터 많은 미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드라마다.

두 배우는 강력계 형사로 등장하며 17년간 연쇄 살인범을 쫓는 내용으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이다. 비교적 짧은 편수인 8편으로 제작됐으며 많은 미드 팬들이 '2014년 가장 기대되는 미드'로 손꼽았다.

SCREEN 서성민 차장은 “다양한 장르의 미드 4개를 동시에 방송하는 것은 SCREEN 개국이래 처음 있는 일이며 미드 마니아와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특별한 편성계획”이라며 “2월 4개의 신작 미드부터 4월에 방송될 왕좌의 게임 시즌4까지 2014년 상반기를 명품 미드 라인업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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