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서동원이 특별한 상장을 받았다.
3일 서동원의 소속사 더솜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동원이 최근 SBS 설날특집드라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극본 김미경, 연출 박신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원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제작진이 준비한 상장을 들고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웃음을 보이며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서동원은 극중 이신재(이덕화 분) 딸(이종은 분)을 짝사랑 하는 우편집배원 송하진 역을 맡아 지고지순한 순애보 사랑을 보여줬다. 더불어 시한부로 떠난 아내 강윤금(김해숙 분)과 철없는 남편 이신재를 유일하게 연결해 주는 편지를 전달하며 그들의 한결같고 따뜻한 사랑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부부의 말년 인생정리와 함께 아내의 버킷리스트를 남편이 실천해가면서 느끼고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방송 이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사진=더솜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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