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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과 호흡..'1인 2역 도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2.20 13:57 조회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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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진세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진세연이 '닥터 이방인'에서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종석 분)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에서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로 청순가련형 외모에 순종적인 성격을 지닌 천상여자 송재희 캐릭터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박훈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한다.

진세연은 그동안 SBS '내 딸 꽃님이', '다섯손가락',  KBS '각시탈'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출연 중인 진세연은 촬영을 마무리 짓고 '닥터 이방인'에 본격 합류할 예정이다.

진세연을 비롯해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등의 출연을 확정지은 '닥터 이방인'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후속 '신의 선물-14일'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5월 초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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